피부

건성형 좁쌀 여드름 관리 (1)

longlogy 2025. 2. 3. 21:19

본인은 고3부터 이마와 한쪽 볼에 좁쌀을 달고 산 케이스임. 

그래도 그럭저럭 버텨왔으나.....대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으로.. 마스크으로 인하여 좁쌀 폭발!!!

이때 압출을  잘해 주어야 했다...ㅠㅜ 좁쌀 여드름도 피부과 가서 압출하면 패이는 개복치 피부로써 아무데서나 압출받기 무서웠다. 원랜 어무니께서 짜주셨는데 이제는 어무니 노안 이슈로 불가능 ㄸㄹㄹ. 

( 지금도 10년 전,  원장님이 CO2레이저로 쏴서 짜준 부위가 패여있음 )

그렇게 버티던 좁쌀은 maybe 마스크로 인한 균 번식으로 화농성이 되었고. 재앙이 시작됨.  역시나 여드름 피부였던 남동생의 여드름 템(에크논, 세비타비 등등 )을 사용하였는데, 효과는 하나도 없었고 골든타임을 놓침.

화농성 여드름은 염증성 여드름이다. 염증 반응으로 인하여 히스타민이 분비되게 되고, 히스타민은 피부를 패이게 했던것이었다...ㄸㄹㄹ (이런 경우,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된다고 함.)

아무튼 결국 곰보 피부가 되었고, 여전히 흉터와 좁쌀에 시달리고 있다.


여드름은 지성형 여드름과 건성형 여드름이 있다. 본인은 건성형이다.

건성형 여드름 관리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시술 두 가지가 있다. 피부의 수분도를 높여서 피지분비를 막는 방법이다.

 

LDM

 LDM은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피부관리 기기이다. 대표적인 주파수는 10Mhz. 이 주파수의 초음파를 피부에 적용하면  진피의 수분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보통 3, 10 Mhz가 사용되고. 병원에서는 19Mhz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 제일 바깥의 리프팅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고 어느 피부과 전문의 블로그해서 본 기억이 있다. 가정용 ldm 기기에는 19Mhz 대신에 17Mhz를 사용하는 듯.. 주파수가 작을 수록 피부 아랫쪽으로 침투한다. 

집에 있는 "아셀케어"라는 치료기기는 3Mhz보다 작은 1Mhz이 사용된다. 이 정도 주파수는 근육층에 적용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LDM을 본인은 병원에서 딱 한번 받아보았기에 뭐라 효과를 단언할 수 없다. 다음날 컨디션이 좀 좋은가? 싶은 정도였기에.. 돈과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병원을 자주 다녀보기 추천한다. 

요즘에는 가정용 LDM 기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던데, 이런 기기를 하나 장만하면 시간에 구애 없이 자주 사용할 수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두가지 제품 정도가 가성비 좋은 편이다. 참고로 제일 저렴한 것은 글로우엠 이다. ( 3, 10Mhz 사용)

UDM. 49만원

UDM. 위 제품은 개발자분이 굉장히 자부심이 있으신 듯 하다. 그만큼 제품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싶다. ( 3, 10, 17Mhz)

 

쿼드쎄라 미니튠. 69만원? 49만 정도로 판매한걸 본거같은데..

쿼드쎄라 미니튠. 쿼드쎄라 오리지널 버전의 80퍼 파워정도로 만든 듯 싶다. 미니튠 초기모델은 기기사이 틈이 벌어지는 이슈가 있어서 다시 재출시되었다. 그리고 가격도 올라간건가..현재 품절이다. ( 3, 10, 17 Mhz)

 

위 두가지 제품 외에 메디큐브에서도 LDM버전이 나오길 기대한다. 본인은 아마 위 상품 중 올 상반기 안에 구매버튼을 누를 듯 싶다.